레드햇 (Red Hat) 이란?
운영체제 공부를 하며 처음 들었던 레드햇.
한번 알아보려 한다.
레드햇 (Red Hat)
레드햇(Red Hat)은 미국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993년 밥 영(Bob Young)이 세운 리눅스 및 유닉스 소프트웨어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회사(당시 이름은 ACC Corporation)가 1995년 마크 유잉(Marc Ewing)이 만든 레드햇 리눅스(Red Hat Linux)를 인수한 데서 비롯된다. 이름은 유잉이 학교에서 쓰고 다니던 빨간 모자. 사람들이 마크 유잉을 "아 그 빨간모자 쓰고 다니던 놈"으로 기억하였고, 유잉은 자신이 만든 배포판에 레드햇이란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유잉과 밥 영은 레드햇의 공동 창립자가 되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후 현재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RHEL의 판매 및 서포트,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JBoss 미들웨어 제공 등이 있다.
위의 내용은 나무위키에 언급되어 있는 레드햇 회사에 대한 설명이다. 오늘 내가 포스팅할 레드햇의 내용은 리눅스 배포판인 "레드햇 리눅스"이다. 레드햇 리눅스는 가장 인기있는 리눅스 배포판으로, 1994년 마크 유잉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리눅스 배포판인 Red Hat Linux라는 이름으로 레드햇을 출시하게 된다. 밥 영이 마크 유잉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Red Hat Software라고 회사명을 바꾼 후 본격적인 리눅스 배포판 회사로 탈박꿈하게 된다.
레드햇 리눅스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던 배경에는 쉬운 설치와 독자적인 패키지 관리가 있다. 레드햇 리눅스의 설치 과정은 텍스트 기반의 인터페이스 뿐 아니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초보자들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RPM(Red hat Package Management)과 YUM(Yellowdog Updater, Modified)이라는 패키지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손쉽게 설치, 관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레드햇은 2003년에 배포된 Red Hat Linux 9 버전까지만 소스 공개를 포함하여 무상으로 배포하였고, 현재는 Red Hat Enterprise Linux(이하 REHL)이라는 유료 배포판을 만들어 업데이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배포판은 fedora 라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2014년 1월에는 RHEL 의 복제판으로 자체적인 커뮤니티에 의해 관리되던 CentOS도 흡수하였다. (* 레드햇을 알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은 CentOS는 RHEL을 복제해서 운영하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CentOS7으로 이해하는 리눅스 핵심이해하기